산타토익 후기
토익점수가 필요했다.
마지막으로 토익을 본 것은 2020년 3월.
공부가 절실했지만, 동기부여가 되지 않았던 영어 공부에서 손뗀지 2년 만인 2022년 3월
나는 산타토익을 하기로 했다.
환급을 조건이 있다면 열심히하겠지? 생각하며 환급 패키지로 결제를 하였다. 159,000원을 주고서
환급조건은 첫 시험보다 점수를 많이 높이고 출석체크를 일정 이상하는 것이다. 여기서 시험 점수는 산타토익에서 측정해주는 테스트 점수이다.
결제하기전 봤던 테스트 점수는 610점이었다. 정말 오랜만이라 그런지 어려웠던거 같다.
근데 감을 찾고였는지 전에 보지도 못했던 900점대로 바로 뛰어올랐다.
이 점수를 유지하면 충분히 환급이 가능했다.
근데 출석이 문제였다.
출석을 하려면 추천학습을 2회 풀어야 했다.
추천학습에는 랜덤으로 파트1~7까지 나왔는데,
파트 1,2,5가 많이 나오면 10분 이내로도 1회를 풀 수 있었지만
파트 7이 많이 나오면 길게는 40분~1시간도 풀어야 했다...
3월 21일에 시작했다. 2회분을 풀어야 출첵 1회 인정이고 40일을 출석해야했는데
첫날 3회분을 풀고 1회 출첵 인정을 받고 쭈욱 안했다. 돈이 들어갔는데도 안했다....
돈날렸구나 생각했다.
근데 코로나를 30일에 걸려버렸다. 집에 격리하면서 아무것도 안하다보니 이거라도 출첵 하자는 마음으로 매일 풀었다.
3월 5일까지 격리였는데 6일부터도 계속 했다. 이때부터 관성이 생긴거 같다.
4월 15일은 아마 아침에 1회 저녁에 1회 풀려고 했으나, 그날 저녁에 술먹은 것으로 기억한다. 취해서 못했다.
5월은 7일분만 채우면 되는데 6일은 아마 불금을 즐긴듯하다.
어쨋든 딱 4일 채우고
마지막 테스트를 900으로 마쳤다.
환급 조건을 달성했다.
전에 열심히 공부했을때 800대 중간이었다.(2년전)
산타토익 중간에 본 토익점수 850(2년전 점수 회복) 산타토익 마치고 본 토익 890(좀 올랐다)
그리고 회사에서 볼 수 있었던 특별 시험은 955가 나왔다.
억지로라도 이렇게 하게 되니 일단 감이 올랐다.
RC가 약했는데, 문제를 푸는데 시간이 남았다.
LC는 원래 잘오르니 그에 따라 오른것 같다.
환급 패키지 신청해서 2달 과정으로 끝내기만 하면 충분히 감을 끌어올리고 실력을 끌어올리기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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