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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풀샷, 당기는 샷 : 왼쪽으로 날아가는 공

100호비 2023.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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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에서 풀샷은 공이 타깃의 왼쪽으로 출발해서 수평회전 없이 직선으로  타깃의 왼쪽에 도착하는 샷입니다. 미스샷의 하나로 스트레이트 샷이지만 왼쪽으로 날아가는 샷입니다. 궁극적으로 타깃에 도달하지 못하는 에러 샷이며 골퍼들이 피해야 할 샷입니다.

 

 

풀샷의 원인 : 닫혀맞지만 궤도상에서는 스퀘어가 될 때

공의 수평 스핀이 없는 샷을 치기 위해서는 클럽페이스가 반드시 스퀘어로 맞아야 합니다. 클럽이 갖는 경로는 클럽페이스의 방향과 반드시 매치가 됩니다. 공이 타깃의 왼쪽으로 발사가 되었다는 것은 클럽페이스가 임팩트 때 닫혀있었던 것이고 타깃의 왼쪽으로 조준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스우이 경로가 아웃투 인이라는 의미이고 결과적으로 클럽페이스가 경로상에서 스퀘어가 되어 풀샷이 나오는 것입니다.

 

드릴 1 : 타깃과의 정렬을 바르게

풀샷의 원인을 좀더 자세히 알아보기 전에 단지 안 좋은 정렬에 의해 풀샷이 만들어지는 것부터 피해야 합니다. 풀샷은 스트레이트이지만 타깃의 왼쪽으로 가는 미스샷입니다. 만약 타깃을 조준한 것이 아니고 왼쪽을 조준한 것이라면 풀샷의 문제는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런 케이스라면 단순히 타깃과 직선으로 정렬을 함으로써 고칠 수 있습니다.

 

드릴 2 : 아웃투인 스윙과 스트롱 그립

만약 올바르게 타겟을 조준하고 있고 올바른 정렬을 하고 있는데 풀샷을 하고 있다면, 스윙경로가 아웃투인 일 확률이 높습니다.

인투인 스윙이나 인투 아웃 스윙과 대조적으로 아웃투인 스윙은 클럽이 바깥에서 임팩트로 향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웃투인 스윙과 함께 임팩트 시에 클럽헤드가 닫혀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무엇보다도 이것이 공이 타깃의 왼쪽 방향으로 시작하는 현상을 설명해 줍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풀샷을 고치기 위해서는 스윙 경로를 바꾸고 그립을 위크그립으로 잡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웃투인 스윙을 고치는 것은 테이크어웨이에서부터 시작합니다. 클럽을 공에서 수평하게 뒤로 빼서 시작해 보세요. 위에 링크에서 전에 쓴 글을 보면서 참고 바랍니다.

백스윙탑에서 다운스윙이 시작되면 덮어 치는 스윙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위에까지는 스윙 경로에 대한 이야기였다면 다음은 그립에 대한 내용입니다. 왼손에 세 개의 손가락 마디가 보이는 그립을 잡는데 익숙하다면 두 개만 보이도록 잡고 샷을 해보세요. 그다음 한 개만 보이게 잡고 샷을 해보세요. 그러면서 손이 돌아가는 정도를 확인하면서 익혀보세요.

 

드릴 번외 : 오른쪽 조준

 

만약 스윙경로를 바꾸는 것이 어렵다면 단순히 선택할 수 있는 것은 타깃의 오른쪽을 조준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근본적으로 골프 스윙을 바꾸는데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 해결 방법은 유난히 풀샷을 유발하는 클럽을 사용할 때 유용할 것입니다. 특정한 클럽을 가지고 오른쪽을 조준하는 것은 전체적인 샷을 바꿀 필요 없이 타깃에 공을 보낼 필요가 있을 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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