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10명의 프로골퍼의 3번 아이언을 잘 치는 팁
3번 아이언은 유틸리티 아이언이기 때문에 제가 가방에서 가장 좋아하는 골프 클럽입니다.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이죠. 아마추어 골퍼들이 흔히 하는 말이 아닙니다. 그들은 더 강한 로프트와 더 긴 샤프트의 아이언을 일관되게 발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서는 프로 골퍼 10명이 알려주는 3번 아이언 치는 방법에 대한 팁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 아이언은 인기가 많이 떨어져서 제조업체들이 대부분의 게임 향상 아이언 세트에 포함시키지 않습니다. 3번 아이언은 스핀과 런치가 낮아 최적의 비거리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안타까운 일입니다. 3번 아이언을 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지나치게 뻣뻣하거나 무거운 샤프트, 불균형한 리듬, 스탠스에서 볼이 너무 앞쪽에 위치하는 경우 등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문제를 고민하는 대신 프로들이 제안하는 해결 방법을 살펴보세요.
팁 #1: 어깨 너비 스탠스 - 데이브 마이어스 투어 아카데미 TPC 소그래스 코치
PGA 투어 아카데미 코치 데이브 마이어스는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셋업할 것을 권장합니다. 이 자세는 안정성을 극대화하여 골프 스윙 시 회전과 코일을 최적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스윙하는 동안 머리를 가만히 유지하라고 조언합니다. 볼의 위치를 올바르게 잡고 깔끔하게 치면 스윙의 로우 포인트에서 뛰어난 컨트롤을 즐길 수 있습니다. 깨끗한 접촉을 유도합니다.
팁 #2: 볼의 중심 위치 - 데이브 마이어스
마이어스는 일반 골퍼들이 롱 아이언에서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는 볼 위치라고 말합니다. 샤프트가 약간 길기 때문에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스탠스에서 볼을 너무 앞쪽에 위치시킵니다. 마이어스는 볼이 선수의 앞뒤꿈치와 평행하게 놓이는 것을 자주 본다고 말합니다. 이렇게 하면 클럽페이스에서 볼을 깨끗하게 맞힐 수 없습니다. 볼이 지나치게 앞으로 나가면 페이스에서 볼을 낮게 쳐서 낮은 런치, 캐리 거리 손실, 손의 따끔거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6번 아이언이나 8번 아이언을 휘두르는 것처럼 볼을 스탠스 중앙에 두고 셋업할 것을 권장합니다. 볼이 너무 뒤쪽에 있다고 느껴지면 앞발 쪽으로 볼을 두 개 이하로 옮기세요.
팁 #3: 로우 샷을 위한 백 볼 위치 - 빌리 호쉘
빌리 호쉘은 2021년 최고의 PGA 투어 선수 10인 중 한 명으로 롱 아이언을 치는 방법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가 알려주는 조언은 볼 비행과 관련된 것입니다. 로우 런치 3번 아이언으로 앞으로 탄력을 모아 착지 시 릴리스하는 샷을 치려면 볼을 평소보다 스탠스에서 더 뒤로 배치하세요. 빌리는 골프공과 볼을 반 정도 뒤로 배치할 것을 권장합니다. 볼을 스탠스에서 뒤로 배치하면 클럽페이스가 평소보다 낮은 로프트로 볼을 잡아 낮게 날아가는 샷을 만들 수 있습니다. 호쉘은 이 샷이 티 오프에서 볼을 페어웨이로 보내야 할 때 가장 큰 가치를 제공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팁 #4: 하이 샷을 위한 포워드 볼 포지션 - 빌리 호쉘
빌리는 3번 아이언을 칠 때 볼의 비거리를 늘리는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합니다. 우선 골프 볼을 평소 셋업보다 반 볼 정도 앞으로 배치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다음으로는 팔로우스루에서 손을 최대한 높게 가져가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업스윙을 시작하기 직전에 볼을 치면 페이스의 로프트가 약해지고 고공 비행 샷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이 샷은 볼을 멀리 보내 빠르게 착지시켜야 하는 긴 파3 플레이에 이상적입니다. 호쉘은 일반 골퍼가 볼을 지나치게 앞쪽에 놓으면 이 샷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팁 #5: 볼 위치 - 존패리
유러피언 투어 프로 존 패리는 일관성 있는 3번 아이언을 구사하려면 볼을 스탠스에서 중앙보다 약간 앞으로 놓을 것을 권장합니다. 3번 아이언으로 일관된 페이드 샷을 치려면 임팩트 때 페이스를 열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사이드핀을 만들어 컷을 유도하는 것이 좋다고 말합니다.
팁 #6: 뒷발을 오픈하라 - 션 폴리
션 폴리는 챔피언을 육성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습니다. 리디아 고, 저스틴 로즈, 헌터 마한 등이 그가 지도한 골퍼들 중 일부입니다. 폴리 프로는 뒷발을 살짝 벌려 발가락이 타깃의 반대 방향을 향하도록 하는 자세를 추천합니다. 이 자세는 회전을 극대화하고 아이언 스윙의 톱에서 엄청난 에너지를 축적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런 다음 체중을 앞쪽 다리로 옮기고 클럽페이스에서 볼로 에너지를 이동하세요. 그 결과 강력한 런치와 최적의 비거리가 만들어집니다.
팁 #7: 낮게 가져가세요 - 제프 오길비
오길비는 일관된 3번 아이언 샷을 치는 비결은 클럽을 낮게 테이크어웨이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샤프트는 타깃 라인을 따라, 클럽의 토우는 스윙 톱의 절반 정도에 위치하도록 클럽을 낮고 천천히 백스윙합니다. 이 자세를 취하면 볼을 깔끔하게 잡아 지면에서 들어올리는 스윙 동작을 만들 수 있습니다.
팁 #8: 테이크어웨이 시 오른팔 스트레이트 - 애니카 소렌스탐
LPGA 커리어 상금 랭킹 1위인 애니카 소렌스탐은 테이크어웨이 때 오른팔을 비교적 곧게 펴는 것이 좋다고 말합니다. 소렌스탐은 팔을 곧게 펴면 팔을 들지 않고 상체를 회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백스윙의 톱에 도달하면 오른발을 밀고 체중을 왼쪽으로 이동합니다. 체중이 왼쪽으로 이동하면 임팩트 때 팔이 클럽헤드를 제자리로 떨어뜨릴 수 있도록 엉덩이를 비워줍니다.
팁 #9: 스윙을 짧게 - 데이브 마이어스
데이브 마이어스의 조언에 따라 스윙을 살펴봅시다. 흔히 롱 아이언을 휘두를 때 클럽헤드 속도를 높이기 위해 클럽헤드를 과도하게 뒤로 가져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이 공중에 뜨지 않을까 두려워서 다운스윙에서 가속할 준비를 하고 감습니다. 저도 이런 느낌을 잘 알고 있고, 실제로 그런 적이 있습니다. 사실 클럽을 뒤로 더 멀리 가져갈수록 공이 경로를 벗어나 롱 아이언 샷을 망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 아이언은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관용성이 적기 때문에 임팩트 시 페이스를 스퀘어하게 만들어 스윗스팟에 맞혀야 합니다. 마이어스는 볼과 일관된 접촉을 만들어내고 회전을 최적화하기 위해 백스윙을 콤팩트하게 만들라고 조언합니다. 백스윙이 짧을수록 임팩트 시 클럽페이스에서 볼로의 에너지 전환을 극대화하기 위해 코일링에 더 많이 의존하게 됩니다.
팁 #10: 스윕 스윙 - 톰 왓슨
제프 오길비의 스윙에 대한 조언에 투어 챔피언의 전설인 톰 왓슨의 조언을 더합니다. 톰 왓슨은 볼을 공중으로 쓸어 올리려면 스탠스에서 볼을 중앙보다 약간 앞쪽에 위치시켜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를 위해 왓슨은 얕은 스윙 아크를 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볼이 없는 연습장에서 긴 아이언으로 연습할 것을 제안합니다. 볼이 있을 위치에 마커를 놓고 마커를 꾸준히 치는 연습을 통해 동작에 익숙해지도록 하세요.
팁 #11: 7번 아이언이라고 생각하기 - 그렉 노만
그렉 “상어” 노먼은 3번 아이언을 치는 아마추어에게 가장 좋은 조언은 7번 아이언처럼 상상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런 다음 타깃에서 7번 아이언만 있다고 상상하고 부드럽고 쉬운 스윙을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부드럽고 제어된 템포는 몸의 회전을 통해 장타 샷을 위한 파워를 생성할 수 있게 해줍니다.
팁 #12: 어택 각도 조절 - 크리스 라이언, HIT 골프 아카데미 코칭 디렉터
크리스 라이언은 아마추어들이 롱 아이언을 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주된 이유 중 하나가 어택 각도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종종 학생들이 숏 아이언과 같은 방식으로 로프트가 있는 클럽으로 셋업을 하기 때문에 가파른 공격 각도가 발생한다고 말합니다. 동영상에서 Chris는 2번 아이언을 사용하지만 원리는 3번 아이언을 사용할 때와 거의 동일합니다. 라이언은 볼을 앞발 쪽으로 약간 기울여 체중의 절반 이상을 리드 다리에 싣는 것이 좋다고 조언합니다. 이렇게 셋업하면 하강하는 각도로 볼을 잡을 수 있어 최적의 컴프레션과 런치, 비거리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합니다.
팁 #13: 스팅어 - 타이거 우즈
스팅어에 대한 타이거의 조언을 전달하기 전에 먼저 이 샷은 성공하기 어렵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따라서 특정 상황에서만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3번 아이언 스팅어를 치는 방법을 안다면 바람이 부는 상황에서 게임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저는 케이프타운에서 10년 동안 살면서 스팅어를 배웠습니다. 바람이 없는 날에는 단 한 라운드도 치지 않았어요. 그 결과 스팅거 덕분에 경기를 계속할 수 있었죠. 우선 골프공을 정확하게 치기 위해서는 스탠스에서 한 볼을 뒤로 빼서 놓아야 합니다. 우즈는 이 샷의 핵심은 임팩트 후 제동 메커니즘을 통해 비거리를 낮추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그는 임팩트 후 가능한 한 빨리 손을 멈추기 위해 팔을 부드럽게 하고 엉덩이를 빠르게 움직여 이를 달성합니다. 궁극적으로 그는 손을 어깨 높이 정도에서 멈추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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